회원가입 영어 왜안될까요? 소원영어소개 소원영어 수강생후기 소원영어 강연회 TOP 카톡친구 추가하기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국민일보 칼럼 [2017년6월30일][라이언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영어 교육자가 갖춰야 할 자질이란
  1. Write
  2. |
  3. 소원영어
  4. Hit
  5. |
  6. 5983
  7. Date
  8. |
  9. 2017. 07. 06
  10. 추천
  11. |
  12. 3

 

[라이언킴의 영어공부혼자하기] 영어 교육자가 갖춰야 할 자질이란

 

 

IT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어학 교육이다.

 

언어 실력이 늘어가면서 거쳐가는 여러 단계 중 최소 한 두 단계는 사람에 의해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아무리 좋은 어학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계획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교육의 핵심이 되는 사람, 바로 이 교육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자질이 있다.

 

수 많은 인터넷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를 가르치고 계획하는 사람을 보고 선택하라. 

국내파의 환상 

영어 교육자를 크게 2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한다면, 국내에서 대부분의 교육을 이수한 국내파와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해외파로 나눌 수 있다.

 

국내파의 정의는 영어를 모국어만큼 편하게 구사할 수 없는 이라고 하겠다. 

 

대한민국 영어 교육은 국내파에 의해 지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BS와 같은 공용 교육 기관은 임용고시에 합격한 국내 대학 출신의 선생님들이 압도적인 대세를 이룬다.

 

수십억의 수익을 올리는 수능 스타강사들도 대부분 국내파이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들은 한국을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다.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답답해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강한 공감대를 형성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알고 있다고 해서

 

스스로가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했다라는 것은 아니다.

 

시험이 아닌 의사소통을 위한 하나의 언어로써 영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미흡한

 

이들이 ‘직독직해’ 또는 ‘직청직해’와 같은 화려한 문구를 내세우며 학생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대부분 자신도 잘하지 못하는 것을 타인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해외파 영어 교육자들은 왜 흥하지 못하는가 

반면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영어 교육자들도 많이 있다.

 

서울 번화가에 위치한 무수히 많은 대형 영어 학원에만 들어가도,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무수히 많은 강사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제대로 된 교육 커리어를 쌓지 못한다.

 

그 이유는 한국을 너무나도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 영어 교육에 어떤 문제가 있으며, 어디에 가야지 돈과 명성을 얻을 수 있는지 이들은 알지 못한다.

 

또한, 자신이 영어를 잘 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걸 타인에게 잘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한국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문법에 익숙하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무엇이 어려울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그들이 이해하는 문법을 통해 설명하고 또 가르쳐야 하지만,

 

해외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영어 문법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편이다. 

어떤 교육자를 선택해야 하는가 

“국내에서 영어를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난 지금 이렇게 영어를 잘한다.

 

그러니 당신도 그렇게 되게끔 만들어주겠다.” 

위와 같은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만 영어를 공부했다는 것은 절대 내세워야 하는 타이틀이 아니다.

 

언어는 문화의 하위 개념이다.

 

해외 생활을 하면서 언어뿐만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깊게 이해하는 것은

 

교육자가 가져야 하는 필수적인 자질이다.

 

만약 누군가가 아래와 같이 말한다고 가정해보자. 

“물에 거의 들어가 본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만큼 수영을 잘 한다.

 

그러니 당신도 그렇게 되게끔 만들어주겠다.” 

정말 우습게 들린다.

 

교육자가 지금 현재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 공감을 해주는 것은 너무나도 고마운 일이지만,

 

공감을 해주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도 그런 문제를 극복해낸 사람이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영어 교육자는 해외 경험이 풍부해서 언어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국내에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많아서 한국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이해하는 교육 전문가여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육자를 선택할 시에는 반드시 풍부한 해외 경험과 더불어, 오랜 국내 교육 경력이 있는 이를 선택하라.  

영어교육전문가 라이언킴

 

↓국민일보 2017년 6월30일 칼럼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580989&code=61172211&cp=nv

 

 

 

 

 

 

  1. 목록
  2. 수정
  3. 삭제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