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 초 김모군은 광고를 많이 하는 한 회사의 인터넷 강의를 수강했다.
늘 그렇듯 영어 공부를 해야 되겠다는 의지는 작심삼일로 끝났고 최근 수강 기간이 끝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변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이다.
강의를 꾸준히 듣고 완강하도록 하려면 필수적인 두 가지 요소가 존재해야 한다.
재미있는 최신 컨텐츠와 학습관리 시스템이다.
재미있는 최신 콘텐츠
수강 기간 연장이나 평생 소장과 같은 광고 문구들이 소비자를 유혹한다.
하지만 몇 년 동안 새로운 강의가 업데이트 되지 않고 동일한 강의만 판매된다면 수강 기간 연장이나
평생 소장과 같은 서비스는 무의미해진다.
언어는 절대 단기간에 완성할 수 없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야지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수강생들이 매일 꾸준히 강의를 들을 수 있게끔 컨텐츠 연구 및 개발은 필수적인 요소이고,
이런 직무를 태만하게 한다는 말은 수강생들이 수강 후 실제로 강의를 듣던 말던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다는 말이다.
매월 새로운 강의가 업데이트 되는 형태를 갖고 있지 않은 인터넷 강의 사이트들은 무조건 피해라.
학습관리 시스템
매일 같이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는 것 만이 성공의 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매일 강의를 듣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바쁜 일상은 수강을 거르기 위한 최고의 변명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대책이 있을까.
먼저 수강료 환급 프로그램이 있다.
강의를 꾸준히 수강하면 수강료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때 조심해야 한다.
수강료 전액을 환불해준다며 과장 광고를 하는 사이트들에 경우 실제로는 수강료의 20%에 달하는
실비를 돌려주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제를 받기도 했다.
또한, 강의를 듣지 않으면 전문 관리사가 직접 전화를 해주는 시스템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위와 같은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곳 역시 교육에 관심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
인터넷 강의를 고를 때 아주 간단한 요령은 학창시절에 공부할 때를 떠올리면 된다.
재미없고 고리타분한 수업은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 해도 절대 듣지 않았었고,
내 아무리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해도 누군가 옆에서 계속 보채고 챙기지 않으면 수업을 빠지기 십상이었다.
성인이 된 지금 오프라인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도
이런 기본 원칙이 더 이상 적용 안 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말이다.
영어 교육 전문가 라이언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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